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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08월 18일 알렉산더와 예수님

작성자: 하람이랑

조회: 7 등록일: 2024-08-18

알렉산더와 예수님   <o:p></o:p>우리가 알고 있는 <알렉산더 대왕>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o:p></o:p><알렉산더>는 B.C(기원전=예수님 태어나시기 전) 356년에 태어났습니다.<소크라테스>가 기원전 399년까지 살았다고 하니, <소크라테스>가 죽은 후 30~40년 후에 탄생한 셈입니다.   <o:p></o:p><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의 고대 인물이기 때문에 기원후에 태어난 많은 영웅들의 롤 모델이었다고 합니다.심지어 유럽의 정복자 <나폴레옹>도 그를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o:p></o:p><알렉산더>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요?[마케도니아] 당시 수도 [펠라] 출신입니다.지금의 [그리스]입니다.   <o:p></o:p><알렉산더> 아버지는 마케도니아 국왕 <필립포스 2세>였습니다.<필립포스2세>는 약소국이었던 마케도니아의 영토를 확장했던 인물이었고,<알렉산더 대왕>이 많은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던 전법 [팔랑크스] 대형의 기반을 다진 왕이었습니다.[팔랑크스전법]은 3m가 넘는 긴 창을 1열,2열,3열이 앞으로 내리고 돌진하는데 1열이 무너지면 4열이 내리고 2열이 무너지면 5열이 내리고 3열이 무너지면 6열이 내리고 또 4열이 무너지면 7열이..... 계속 내려서 무한 돌진하는 전법인데 생각보다 엄청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팔랑크스 대형]이 없었다면 지금의 알렉산더 대왕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o:p></o:p><필립포스 2세>는 <알렉산더>를 얼마나 사랑했던지, 당대 [최고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를 초빙해서 아들에게 붙여주었습니다.<소크라테스>의 제자는 <플라톤>이고,<플라톤>의 제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인데.그의 제자가 <알렉산더대왕>이었습니다.   <o:p></o:p><알렉산더> 어머니 이름은 <올림피아스> 입니다.그녀는 순수 마케도니아 출생의 사람이 아니라,옆나라 [에페이로스] 공주 였습니다.정치적 목적에 의한 결혼이었고, 마케도니아 순수 혈통이 아니란 이유로 알렉산더 아버지인 [필립포스2세]는 그녀와 거리를 두었고 추방까지 하였으나 결국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던 중 큰 사건이 일어나는데 잔치 중에 <필립포스2세>가 암살당합니다.<필립포스2세> 호위무사가 죽였다고 합니다.동성애문화가 만연했던 시절, 호위무사 <파우사니아스>는 <필립포스2세>와 연인관계 였는데 새로운 여자와 결혼을 하는 [필로포스2세]에 질투심을 느껴 죽였다고 합니다.   <o:p></o:p><알렉산더>는 암살자를 잡아 처단하고, 왕위에 오릅니다.그리고 [알렉산더 어머니 올림피아스]는 자신의 아들 왕좌에 위협할만한 이복형제들과 그 일가들을 모조리 처단합니다.   <o:p></o:p>그때의 알렉산더의 나이가 20살이었습니다.   <o:p></o:p>알렉산더는 기록상,단 한번의 전쟁에서 패배가 없는 사람입니다.작은 마케도니아에서 시작하여,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의 일부까지 13년 동안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한 위인입니다.   <o:p></o:p>연전연승을 하던 중 페르시아의 황제 다리우스 3세가 60만명의 대군을 끌고 쳐들어 왔습니다. <알렉산더>는 겨우 3~4만명의 병사를 이끌고 대승을 거둡니다. 페르시아 황제 다리우스3세는 도망하던 중 부하에게 살해당합니다.   <o:p></o:p>똑똑한 <알렉산더>는 <다리우스 황제>의 시체를 찾아 황제에 걸맞는 장례식을 치루어 주었고,<다리우스>를 죽인 부하를 찾아 처참하게 처벌합니다.이로 인해 [페르시아 국민들]의 마음을 샀고,[페르시아] 국민들은 <알렉산더>를 통치자로 받아드립니다.지식과 문화를 사랑한 <알렉산더>는 그리스 문화와 페르시아(오리엔트) 문화를 융합시킵니다.그리하여 헬레니즘의 결정체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o:p></o:p>그 와중에 동문이자 애인이었던 그의 가까운 친구 <헤파이스티온>이 갑작스럽게 죽고 맙니다.당시 동성애를 수용하던 문화였기 때문에 무엇보다 둘은 애인관계였습니다. <헤파이스티온>의 죽음의 충격으로 <알렉산더 대왕>은 몇 일만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알렉산더>와 그의 아버지 <필립포스2세>는 동성애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o:p></o:p>BC 350년경 세계를 정복하고 거대한 제국을 이루었던 <알렉산더 대왕>은 예수님과 공통점이 많습니다.두 사람은 다 젊은 날에 일을 시작하여 다 33세에 세상을 마쳤습니다.그러나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알렉산더>는 왕궁에서 태어났고,<예수>는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알렉산더>는 왕자로 태어났고,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알렉산더>는 왕좌에서 고귀한 왕으로 죽었고,<예수>는 십자가에서 조롱을 받으며 죽었습니다.<알렉산더>는 성공자로 보였고,<예수>는 실패자로 보였습니다.<알렉산더>는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수십만 명의 피를 흘렸고,<예수>는 전 인류를 위하여 자신의 피를 흘렸습니다.<알렉산더>는 모든 왕국을 정복하였고, <예수>는 죽음을 정복하였습니다.<알렉산더>는 모든 사람을 노예로 만들었고, <예수>는 모든 인간을 자유케 했습니다.<알렉산더>는 역사를 만들었고,<예수>는 역사를 지배했습니다.그 기묘하신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o:p></o:p>=김창원 목사의 [생각 나누기] 중에서=   <o:p></o:p> 2024. 0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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