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장안제일교회

교회안내교회안내
교회소식교회소식
위원회활동위원회활동
미래/비전미래/비전
교회학교교회학교
교회방송교회방송
커뮤니티커뮤니티

공지사항공지사항
심방/기도요청심방/기도요청
목회칼럼목회칼럼
주보주보

교회소식Church News

공지사항
공지사항
심방/기도요청
심방/기도요청
목회칼럼
목회칼럼
주보
주보

목회칼럼

home > 교회소식 > 목회칼럼

24년 09월 01일 계절과 인생

작성자: 하람이랑

조회: 4 등록일: 2024-09-01

계절과 인생 누군가에게서 “어떤 계절이 좋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여름이 몹시 싫으신 분은 그동안 지긋지긋했던 폭염으로 인해 이마와 등에서 땀이란 녀석이미끄럼틀 놀이를 즐기는 것이 매우 불쾌했을 것입니다.그러나 계절의 변화로 인해 여름은 흩어진 짐을 주섬주섬 챙기기도 전에벌써 꽁무늬를 감추고 있으니, 종종걸음으로 떠나가는 그는 그렇게 시간을 불태우고 자취를 감추려나 봅니다.   <o:p></o:p>반면 겨울이 오는 것이 반갑지 않은 분은 마치 몇 일 후에 시어머니 방문을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o:p></o:p>그러나 어떤 계절이 싫다고 해서 건너뛰거나 나에게만 예외일 수 없듯이조금은 불편을 느낄 뿐 나의 삶속에 행복을 송두리째 훔쳐가진 않으므로참고 견디며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요?인생은 계절과도 같습니다.   <o:p></o:p><앨리스 메이 더글라스>의 [누가 나무를 제일 사랑하지?]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누가 나무를 제일 사랑하지? "나" 하고 봄이 말했다."내가 나무에 아주 예쁜 나뭇잎 옷을 입혀 주거든."   <o:p></o:p>누가 나무를 제일 사랑하지? "나" 하고 여름이 말했다."난 나무에 하얗고 노랗고 빨간 꽃을 피워주니까."   <o:p></o:p>누가 나무를 제일 사랑하지? "나" 하고 가을이 말했다."난 맛있는 과일을 주고 화려한 단풍을 입혀 준단 말야."   <o:p></o:p>누가 나무를 제일 사랑하지? "내가 제일 사랑해," 모진 겨울이 대답했다, "난 나무들에게 휴식을 주니까."   <o:p></o:p>여러분은 어느 계절이 마음에 드시나요?   <o:p></o:p>어느 분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더위는 참겠지만 추운 건 정말 힘들어요.” 그 분은 겨울 추위를 몹시 두려워합니다.   <o:p></o:p>고 <신영복 교수>는 20년 20일 동안의 ‘감옥 대학’ 체험을 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름철의 좁은 잠자리는 옆 사람을 증오하게 합니다. 겨울철의 추위는 옆 사람의 체온으로 견딥니다.” 비록 혹독한 감옥 세월이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삶이었지만 하루 2시간의 겨울 햇볕 한 장만으로도 인생은 결코 손해가 아니었다고.....인생은 네 계절을 거친다고 한다. 각각은 계절은 다 의미가 있다. 어느 누구도 봄철만 누리며 지낼 수는 없을 것이다.지혜로운 이는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노년에 대한 준비, 죽음에 대한 마음 자세는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일이다.그리고 인생의 모든 계절에서 그 풍성한 의미를 음미해야 하리라. <송광택 목사>저 [시로 만나는 하나님] 중에서 옮겼습니다.   <o:p></o:p>“하나님은 두 권의 책을 쓰셨는데 하나는 ”성서“이고,또 하나는 ”자연의 책”이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성서는 하나님의 특별계시이고, 자연은 하나님의 일반계시입니다.   <o:p></o:p>달리기 계주경기에서 바통을 이어가듯계절은 다음의 계절에게 바통을 넘겨줍니다.이렇게 돌고 도는 계절의 변화 속에 하나님은 계시를 숨겨 놓으셨습니다.그 숨겨 놓으신 숨은 그림을우리는 날마다 날마다 찾아 나섭니다. 그래서 계절이 변한다는 것은 우리 인생 또한 바뀌어 가고 있으며,이것을 우리는 “인생이 익어간다.”라고 표현합니다.   <o:p></o:p>오늘도 변함없이 집을 나서는 여러분,하나님의 일반 계시를 만끽하시면서그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발견하는 하루되시길.....   <o:p></o:p>=김창원 목사의 [생각 나누기] 중에서=   <o:p></o:p> 2024. 09. 01


댓글 : 0 건



이전글	24년 09월 09일 가치있는 인생
다음글	24년 08월 25일 아버지의 사랑

번호	제 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36	24년 09월 15일 되돌아가야 할 때	하람이랑	0	2024-09-15

35	24년 09월 09일 가치있는 인생	하람이랑	3	2024-09-09

☞	24년 09월 01일 계절과 인생	하람이랑	5	2024-09-01

33	24년 08월 25일 아버지의 사랑	하람이랑	5	2024-08-25

32	24년 08월 18일 알렉산더와 예수님	하람이랑	7	2024-08-18

31	24년 08월 11일 갈등의 종류	하람이랑	6	2024-08-11

30	24년 08월 05일 무지재의 역설	하람이랑	5	2024-08-05

29	24년 07월 28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하람이랑	7	2024-07-28

28	24년 07월 21일 누룩의 힘	하람이랑	8	2024-07-21

27	24년 07월 16일 비판과 충고의 차이	하람이랑	6	2024-07-16

26	24년 07월 08일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하람이랑	16	2024-07-08

25	24년 06월 30일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하람이랑	6	2024-06-30

24	24년 06월 23일 꿈과 희망	하람이랑	11	2024-06-23

23	24년 06월 18일 거듭남	하람이랑	14	2024-06-18

22	24년 06월 10일 바보 이반처럼	하람이랑	19	2024-06-10

1 | 2 | 3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125나길 23 (신내동 443-5)

담임목사 : 김창원 | 사업자등록번호 : 204-82-63957 | 설립일 : 1972년 2월 6일
대표전화 : 02)493-3560 | 이메일 : eden003@naver.com